[소백산] 우리는 눈안개처럼 흘려가

 

산만 보고,
산에 오르고자 했던 나만의 약속...


설경 속의 우리는,
산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로 비쳐 보여.


먼 훗날 우리는 다시 마주칠 수 있을까?
시간이 흘려 우리가 헤어지면,
추억을 담은 거울이 되어 서로 비추어 볼 수 있기를...


눈바람에 한 장의 새하얀 쪽지를 띄워,
눈꽃 속에 추억을 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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